[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15명이 8월 25일 ‘온라인 마권 발매’가 가능하도록 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가운데 9월 4일까지 국민의 의견을 청취한다.국민의 의견 등록은 ‘국회 입법 예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입법 예고일인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의견 등록 가능하다김승남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안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마중단 장기화로 약 2만3천명의 종사자와 3조4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말산업의 붕괴가 가시화되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경마 노동자들이 한국마사회 경영진을 향해 ‘온라인 마권 발매’를 적극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위기에 빠진 경마산업과 한국마사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온라인 발매 입법이 중요하다는 이유이다.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홍기복)은 26일 ‘위기의 마사회, 신임 임원에게 바람’이란 제목의 마사노보 서명서를 통해 조속한 온라인 발매 입법 추진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조합원 의견 경청 자세 등을 요구했다.노조는 “올해 2월말부터 경마 시행 중단·무고객 경마 시행에 따라 유보자금 고갈 등이 이어졌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코로나 여파로 국내 경마산업과 경륜·경정산업이 붕괴될 우려에 빠진 가운데 해당 산업을 관할하는 주무부처가 온라인 발매 도입에는 서로 다른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경마산업을 총괄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온라인 발매를 위한 법안 마련은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인 반면, 경륜·경정산업을 관할하는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련 산업 종사자의 실직과 산업 붕괴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발매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생존권을 위협받은 경마산업 종사자들의 강력한 요구로 인해 농림부에서도 최근 약간의